🇮🇪 스티븐 키넌(Stephen Keenan)


스티븐 키넌(1977년 12월 1일 – 2017년 7월 22일)은 아일랜드 출신의 프리다이빙 안전 다이버이자 다합 프리다이버스(Dahab Freedivers)의 공동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여러 아일랜드 국가 프리다이빙 기록을 보유했으며, 버티컬 블루 프리다이빙 대회와 같은 다양한 프리다이빙 행사의 안전 책임자였습니다.

배경과 프리다이빙 경력

스티븐 키넌은 아일랜드 더블린 근처 글라스네빈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는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미생물학을 공부했지만, 약 8년간 이집트에서 살면서 프리다이빙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키넌은 2009년부터 프리다이빙에 참여했습니다. 다합에서 “다합 프리다이버스”의 공동 소유자로 활동했으며, 전 세계에서 온 많은 프리다이버들의 다이빙에서 안전 책임자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2009년 다합에서 휴가 중에 프리다이빙을 접하고 이 스포츠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몇 년 안에 그는 그곳으로 이주하여 아랍어를 배우고 프리다이빙 강사가 되었으며, 이집트, 스페인, 필리핀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을 훈련시켰습니다.

2015년, 키넌은 동료 프리다이버인 미구엘 로자노(Miguel Lozano)와 파스칼 베르제(Pascal Berger)와 함께 다합 프리다이버스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같은 해, 그는 모노핀을 사용하여 81미터(267피트) 깊이까지 다이빙하는 자신의 커리어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프리다이빙 안전에 대한 기여

키넌은 특히 버티컬 블루 프리다이빙 대회의 안전 책임자 역할로 잘 알려져 있었으며, 전 세계 프리다이빙 대회에서 정기적으로 안전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그는 프리다이빙계에서 가장 유능하고 사랑받는 안전 다이버였습니다.

스티븐은 스포츠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했을 때 프리다이빙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안전 다이버가 되기로 한 그의 결정은 동료 다이버들의 복지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모든 사람들이 더 안전하게 프리다이빙을 할 수 있게 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비극적인 죽음

키넌은 2017년 7월 22일, 다합의 블루홀에서 프리다이버 알레시아 제키니가 50미터 깊이에서 수면까지 올라오는 것을 돕다가 사망했습니다. 이는 프리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기록된 안전 다이버의 임무 중 사망 사례였습니다.

키넌은 이탈리아 프리다이버 알레시아 제키니가 블루홀 아치의 CNF 다이빙을 시도하는 동안 안전 지원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키니가 약 50미터/164피트 지점에서 방향을 잃자 키넌이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AIDA 보고서에 따르면, 키넌은 사고 당시 다합의 블루홀에서 알레시아 제키니의 아치 통과를 위한 일반적인 조직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맑았고, 수면의 수온은 27°C였으며, 약간의 바람과 파도가 있었고 매우 약한 해류가 있었습니다.

제키니는 키넌이 그녀에게 안내를 재개하기 위해 도달한 후 수면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키넌은 의식을 잃고 근처에서 얼굴을 아래로 향한 채로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반복적인 시도에도 불구하고, 그는 소생시킬 수 없었습니다.

유산

스티븐의 가장 지속적인 유산 중 하나는 프리다이빙에서의 안전과 교육에 대한 그의 확고한 강조입니다. 그는 스포츠에서 표준이 된 안전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키넌은 이집트 다합에 활기차고 국제적인 프리다이빙 커뮤니티를 조성했습니다. “그는 이집트가 갈망하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대표했습니다. 격려하고, 긍정적이며, 모든 사람을 받아들이는 커뮤니티였습니다.”

2023년 로라 맥간(Laura McGann) 감독의 다큐멘터리 “The Deepest Breath”는 알레시아 제키니와 키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들의 관계, 스포츠에서의 경력, 그리고 키넌의 죽음을 포함합니다.

스티븐 키넌은 프리다이빙 세계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른 다이버를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영웅으로 기억됩니다. 그의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프리다이빙 커뮤니티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